[추천] [매력적인 연사] 조승연 & 채사장 인문학, 어렵지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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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댓스피커 입니다. 
인문학은 사람을 위한 학문이라고 풀어서 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바쁜 사회를 살아가면서 인간을 연구한 학문인 인문학을 어렵다고 생각하지요.
그러나 인문학은 우리의 삶 속에 언제나 녹아있다는 것을 말씀해 주시는 두 분의 연사님이 계십니다.  

 

 

 

 

 

 

 

 

인문학은 이야기입니다 : 작가 조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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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연 작가님은 약 16권의 책을 출간하셨습니다. 조선비즈에도 '인문학으로 배우는 비즈니스 영어'를 연재 중에 계시며 TV에서도 활발하게 방송활동을 하고 계십니다. 조승연 작가님은 영어, 불어, 이탈리아어가 능통하고 라틴어는 독해가 가능할 만큼 언어에 천부적인 재능을 가지고 계신데요. 이러한 언어 실력을 바탕으로 각 나라의 문화와 역사까지 알고 계시기 때문에 저희에게 좀 더 쉽게 인문학을 알려주실 수 있는 것 아닐까요? 조승연 작가님은 현재 '오리진보카' 대표로 계시고 고교 시절 미국 '전국라틴어경시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으며 미국 고등학생 문예지에 작가님의 시와 단편소설이 실리는 등 어린시절부터 많은 인문학적 경험을 가지고 계시다고 하네요. 조승연 작가님은 뉴욕대 경영학교를 졸업하였고 불어를 2년동안 독학하신 후에 프랑스 최고 미술사 학교인 에꼴 드 루브르에 합격해 2년간 공부하신 이력이 있으십니다.  




 

 

 

 

사람이 동물과 다른 점은 사람은 두 발로 걷기 때문에 하늘을 쳐다볼 수 있다는 점이라고 한다. 우리는 동물과 함께 땅 위에서 살아왔지만, 두 눈만은 항상 높은 하늘과 먼 지평선을 바라보는, 꿈꾸는 동물이었다. 별과 달이 불변의 법칙에 맞춰 같은 시간에 뜨고 지는 것을 보면서 법과 질서를 만들었다. 별을 보고 자기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나무로 만든 뗏목에 몸을 싣고 태평양을 건너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의 원주민이 되기도 했다. 조그마한 방에 앉아 우주의 지도를 그릴 줄 아는 용기, 미지의 것을 이해하고 내 이성으로 정복하려는 욕심이 바로 인간과 동물의 차이다. 

언어는 그런 역사와 동반 성장해왔다. 우리가 생각 없이 사용하는 단어 하나하나에 하늘로 고개를 치켜든 인간의 자부심과 존엄성이 배어있으니, 그 의미만 제대로 알고 사용해도 인간의 자부심을 높일 수 있는 것이다. 


저서 <이야기 인문학> 중에서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작가 채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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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사장 작가님은 정보의 과잉의 시대에 정보를 간단하게 설명해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계십니다. 세상에 널려있는 정보 중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가치 있는 지식을 선별하고 단순하고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채사장 작가님은 '지대넓얕'이라는 팟캐스트로도 유명하십니다. 채사장 작가님은 성균관대에서 공부하셨으며 학창시절 내내 하루 한 권의 책을 읽을 정도로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았다고 합니다. 현재는 글쓰기와 강연으로 대중들이 인문학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는 연사님이십니다.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은 우리를 심오한 대화놀이의 세계로 초대하는 티켓이다. 하지만 놀이라고 해서 무작정 시작할 수는 없다. 드라이브를 즐기기 위해서는 최소한 운전면허가 있어야 하고, 기타를 치며 노래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서너 개의 코드는 잡을 줄 알아야 한다. 대화놀이도 예외일 수는 없다. 성인들의 대화놀이에 참여하기 위해서도 기본적인 자격증이 필요하다. 그 자격증은 최소한의 지식이다. 세계에 대한 넓고 얕은 지식도 없이 재미있고 깊이 있는 대화를 하겠다는 건 욕심이다. 

그렇다면 지적 대화를 위해서 필요한 최소한의 지식은 무엇인가? 답부터 말하면, 그것은 내가 발 딛고 사는 ‘세계’에 대한 이해다. 세계에 대해서 이해하게 되면 그때서야 세계에 발 딛고 있던 ‘나’를 이해하게 된다. 그리고 깊어진 ‘나’에 대한 이해는 한층 더 깊게 ‘세계’를 이해하는 토대가 된다. 나에게 보이지 않고 숨겨졌던 세계에 대한 이해. 이것이 지적인 대화의 본질이다. 


저서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얕은 지식> 중에서 








 

어렵다고 생각했던 인문학에 대해서 조금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기회가 되셨을까요? 
조승연 작가님과 채사장 작가님의 강연은 인문학을 대중과 가깝게 그리고 좀 더 쉽게 풀어주시고 
일상생활에 녹여 설명해주시기 때문에 더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뜨거운 여름, 인문학의 바다에 풍덩 빠져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컨텐츠기획_에이전시 심나영 매니저 (lime@allthatspeak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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