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추천강사영상] 엘리트 개그우먼, 박지선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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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박지선은 전교 1등을 할만큼 모범생이었던 박지선은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 4학년에 재학하고 있을 때 '무릎나온 츄리닝을 입고 커다란 가방을 등에 지고 노량진 학원가를 누비며' 임용고시 준비를 하던 학생이었다. 그러던 중 친구들의 격려로 개그맨 시험을 보기로 결심, 2007년 KBS 《개그콘테스트》에 응시하였다. 1차 시험에서 평소 자신의 성격인 '오지랖 넓은 여자'를 컨셉으로 대본을 짜 시험장에서 1인 5역을 연기하였으며 2, 3차 관문도 차례로 통과하여 2007년 KBS 공채 22기 개그맨에 합격하였다. 《개그콘서트》의 〈조선왕조부록〉, 〈봉숭아학당〉, 〈솔로천국 커플지옥〉등의 코너에서 주로 '추녀 캐릭터'를 연기하며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그리고 개그콘서트 개그우먼 사상 최초로 KBS 연예대상에서 신인상, 우수상, 최우수상을 모두 수상했다. 

남들의 시선보다 내 마음에 집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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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사범대 교육학과인데 왜 개그우먼을 하세요?'주위에서 이 질문을 많이 받는다. 나도 어렸을 땐 주입식 교육의 노예였다. 내가 그런데 다른 사람과 조금 달랐던 점은 시키는 거 하는 것을 좋아했다. 어렸을 때, 나는 4분단 맨 끝에 3명 정도를 모아두고 그 3명만 자지러지게 웃기는 그런 애였다.

<나는 내가 참 좋아> 강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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