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12일 예정인 전라남도립도서관 개관식에 충무공 이순신을 그린 소설 ‘칼의 노래’의 저자 김훈 작가가 도민과 만나는 시간을 갖는다.
김 작가는 자신의 글쓰기를 ‘필경(筆耕ㆍ글을 써서 밥을 먹고 사는 사람)’이라 칭했 듯 전남도민에게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겪은 문학에 대한 신념과 견해, 우리 시대 언어의 모습 및 작품 창작과정의 뒷얘기 등을 ‘나의 삶과 문학’이란 주제로 진솔하게 들려주고 참석자들과 대화도 나눌 예정이다.
김훈 작가는 1948년 서울에서 독립지사이자 소설가인 아버지 김광구와 어머니 정무순 사이 4남매 중 셋째로 태어났으며 1995년 ‘빗살무늬토기의 추억’을 발표하면서 문단에 등단했다.
주요작품은 소설 ‘흑산’, ‘공무도하’, ‘현의 노래’, ‘칼의 노래’, ‘화장’ 등과 산문집 ‘내 젊은날의 숲’, ‘내가 읽는 책과 세상’, ‘풍경과 상처’, ‘문학기행’, ‘자전거 여행’ 등이 있다.
가슴을 저미는 두 편의 절창인 소설 ‘칼의 노래’와 ‘현의 노래’를 발표해 한국 문학사상 최초로 동인문학상과 이상문학상을 함께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