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강연영상리뷰] 장강명 작가 강연 <공채시험으로 과연 인재를 뽑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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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강명 작가는 동아일보 기자 출신의 작가이다. 연세대학교에서 도시공학을 전공했으며 약 10년 간의 기자 생활을 뒤로하고 전업 작가가 되기 위해 동아일보를 퇴사하였다. 장강명 작가는 대학에 다닐 때도 지속적으로 인터넷에 소설을 투고하거나 장편 소설을 쓰는 등 일찍이 문학에 관심을 보였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한겨레문학상으로 작품활동을 시작하였고 수림문학상, 제주4.3평화문학상, 문학동네작가상, 젊은작가상, 오늘의작가상 등을 수상하며 작가로서 인정 받고있다.
주요 저서로는 《표백《뤼미에르 피플, 열광금지, 에바도르, 《호모도미난스, 《한국이 싫어서》 등이 있다.



공채시험으로 과연 인재를 뽑을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올댓스피커입니다. 
오늘은 장강명 작가의 강연 후기를 준비해보았습니다. 
장강명 작가는 기자 출신인 만큼 남다른 날카롭고 단단한 문체로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는데요.
이번 강연은 장강명 작가가 새로 낸 저서인 <당선, 합격, 계급>과 함께 문학 공모전, 공채 시험 등 우리사회에서 언제나 시행하고 정당하다고 생각되는 제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공채 제도의 기원은 무엇일까?  


장강명 작가는 강연에 들어가기에 앞서 공채제도의 기원에 대해서 먼저 말씀해주셨습니다. 

장강명 작가는 공채제도의 기원을 과거시험이라고 말씀해주셨는데요. 같은 기간에 같은 지원서를 내고 같은 시험을 본 뒤 합격 여부를 알 수있는 이러한 제도는 
합격이 되기만 한다면 합격자의 사회적인 신분이 상승하게 되죠. 그리고 그만큼의 이득을 취하기 위해서 경쟁률도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장강명 작가는 이를 보완하기 위한 제도가 필요하다고 말하는데요. 
떨어진 이유조차 말해주지 않는 공채제도에 대해서 우리는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요? 

 



떨어진 이유도 말해주지 않는 공채제도 그리고 지원자들


장강명 작가가 기자시험을 준비하던 때에 모든 언론사에서 낙방을 했던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1차 시험인 논술이나 작문에서 떨어진 것도 아니고 바로 최종시험인 면접에서 계속해서 낙방을 하게 된 것이죠. 
그 어떤 이유도 모른 채로 떨어진 장강명 작가는 다시 도서관에 들어가 언론고시를 준비하는 중 고민했다고 합니다. 

"내가 떨어진 이유가 뭘까?" 

그리고 장강명 작가가 언론사에 합격했을 때 다시 고민을 했다고 합니다. 

"내가 붙은 이유는 또 뭘까?"



그렇다면 다른 나라에서는 기자를 어떻게 뽑을까

공채시험은 어떤 이유도 모른 채로 시험으로 지원자의 합격여부를 결정합니다. 
그러나 미국은 조금 다르다고 하는데요. 미국은 스카웃 제도를 통해서 지방의 작은 언론사에서 큰 주류 언론사까지 기자들은 제안을 받으며 성장한다고 합니다. 
일이 적성에 맞지 않아 언제 그만둘지도 모르는 신입기자와 능력이 있지만 그것을 늦게 인정받는 경력기자를 보며 장강명 작가는 공채시험이라는 제도에 대해 고민했다고 합니다. 



시험으로만 사람을 뽑는 사회는 어떻게 될까? 

장강명 작가는 불공정한 한국 사회에서 공정한 제도로 인정받고 있는 공채제도에 대해서 쓴소리를 하지만 어쩔 수 없는 현실이라고도 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채 제도에 대해 그 보완점을 찾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현재의 공채제도는 우리 사회를 어떻게 만들까요? 

장강명 작가는 
1. 대부분 패배자가 되며
2. 사교육 산업이 흥하고
3. 사회의 역동성이 사라지고 
4. 간판으로 사람을 평가하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조선시대 후기와 4차산업혁명 앞의 한국사회는 똑같다

조선 후기에도 이러한 공채문화를 비판하는 사람이 있었는데요. 바로 실학자 박제가였습니다. 
4차 산업혁명이 시작되었다고 다보스 포럼에서 클라우스 슈밥 회장은 말했습니다.
그런데 한국의 젊은이들은 대학을 졸업하고 학원과 독서실에서 공간지각능력을 기르는 시험, 압박면접에 대비하는 법에 대해 공부하고 합격을 기원하고 있죠.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

장강명 작가는 공정하지 않은 한국 사회에서 공채시험의 순기능을 활성화하고 더 좋은 제도를 도입하기 위해서 한가지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많은 사람이 한 질문을 가지고 끝까지 늘어지는 것!

그리고 장강명 작가님은 공채제도에 포함될 수밖에 없는 사람들에게도 작은 권유를 해주셨습니다.

1. 시험 때문에 좌절하지 않기 
2. 합격을 뽐내지 않기 
3. 간판에 연연하지 않기

장강명 작가는 시험에 집중 된 능력이 아니라 현재의 내 능력으로 실력을 평가할 줄 알아야 한다고 말하셨습니다.


청년실업이 그 어느때보다 높은 요즘, 장강명 작가님의 강연 어떠셨나요? 
많은 청년들이 이 강연을 통해 조금이나마 힘을 얻는 시간이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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