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고려대학교의 인기 교양 강의를 책으로 엮은 것이다. 저자인 최기홍 교수가 '감정과 삶'이라는 제목으로 개설한 수업을 글로 옮겼다. 최기홍 교수는 '고통스러운 감정'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한다. 부정적인 감정에도 다 존재의 이유가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보듬고 이해할 때 우리는 비로소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출판사 서평
저자는 책의 서두에서 감정이 존재하는 이유와 감정이 어려운 이유를 이야기한다. 그리고 중반부에 접어들면서 우리와 가깝지만 어려운 감정들을 하나씩 살펴 나간다. 슬픔, 화, 두려움처럼 듣기만 해도 꺼림찍한 감정들은 물론 기쁨, 만족, 배려와 같은 훈훈한 감정들도 하나 둘 허물을 벗는다.
이 과정에서 저자는 고통스러운 감정을 보듬는 방법으로서 자신이 직접 고안한 'AWESOME' 전략을 제시한다. 우리가 감정을 알아차리고, 고통스러운 대상을 마주하고 고통스러운 감정이 전하는 메세지와 가치를 구체화하고 여기서 찾은 목적과 가치에 맞게 행동하기를 바란다. 또한 책의 마지막에 삽입한 '리히 박사의 정서도식척도'로 자신이 경험한 감정을 돌아볼 것을 권한다. 결국 이 한 권의 책으로 우리가 감정을 알고, '나'를 이해하는 것이 저자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