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천] [올댓스피커_칼럼] 박종하 창의력 컨설턴트 <완벽주의자가 아닌 경험주의자가 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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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렌 코트의 ‘초보자에게 주는 조언’이라는 시(詩)를 같이 읽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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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말 중에 '완벽주의자가 되려 하지 말고, 경험주의자가 되라'는 말이 가슴에 와 닿았다. 우리는 너무 완벽하게 무엇인가를 하려고 하기 때문에 더 많은 것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했던 것에 대한 후회보다는 하지 않은 것에 대한 후회가 더 크다고 하지 않나? 일을 망칠까, 두려워서 우유부단하고 망설이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보다는, 오히려 실패도 경험하겠다는 마음으로 더 많은 것을 해보라고 시인은 조언하고 있다. 사실, 이런 태도가 자신의 일에 창의성을 발휘하게 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이야기 거리가 되는 자신의 스토리를 만들기도 한다. 분명한 것은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경험을 넘지 못한다는 거다. 더 많은 경험이 더 완벽한 나도 만드는 것이다. 다음을 보자. 사람들 옆에 있는 숫자의 의미를 생각해보라. 그 숫자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모차르트 600 아인슈타인 248 슬로우 165 다윈 119 프로이드 650 램브란트 650/2,000 피카소 20,000 세익스피어 154 에디슨 1,093
이 숫자들은 그들이 남긴 작품 수다. 모차르트는 600편의 작곡을 남겼고, 아인슈타인은 248편의 논문을 남겼다. 프로이드는 650편의 논문을 남겼고, 램브란트는 650점의 유화와 2,000장의 스케치를 남겼다고 한다. 위대한 작품을 만드는 비결은 더 많은 작품을 만드는 것이다. 더 많은 작품을 만들어봐야 더 위대한 작품도 남길 수 있다. ![]() (피카소의 ‘파이프를 든 소년’과 고흐의 ‘가셰박사의 초상’이다. 고흐가 죽은 지 100년 되던 해인 1990년 고흐의 ‘가셰박사의 초상’은 8250만 달러에 거래가 되었고, 피카소가 24살 때 그린 ‘파이프를 든 소년’은 2004년 1억 416만 8000 달러에 거래가 되었다.) 피카소가 24살 때인 1905년에 그린 <파이프를 든 소년>이란 작품은 2004년 5월, 뉴욕의 소더비 경매장에서 1억 416만8천 달러, 우리 돈으로 1,200억이 넘는 거액에 거래되었다. 피카소나 고흐의 유명한 그림들이 거래가 된다면 요즘 시세로 대략 1,000억 원 정도에 거래가 된다. 이 액수는 일반인이 상상하기 어려운 액수다. 그런데, 앞에서 본 것처럼 피카소가 남긴 작품은 20,000점이 넘는다. ‘내가 죽은 후에 1,000억 원 정도에 거래가 되는 불후의 명작을 남기기 위해서 나는 작품 하나를 위해 일생일대를 바치겠다’는 생각으로 일평생 하나의 작품만 만드는 것은 비현실적이다. 왜냐하면, 더 많은 작품을 만들어봐야 위대한 작품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고흐는 10년간 그림을 그렸다. 27살 때 처음으로 그림을 배우고 그리기 시작하여 37살에 권총으로 자살할 때까지의 기간이 10년이다. 그런데, 고흐가 남긴 작품은 1,000점 정도 된다. 10년간 1,000점의 그림을 그렸다면 1년에 평균 100개의 그림을 그린 것이다. 1년이 52주인 것을 고려하면 1주일에 평균 2개씩 그린 셈이다. 여행가고 병원에 입원했던 시간들을 고려하면 그는 2일~3일에 한편씩 그림을 그린 셈이다. 그렇게 더 많은 것을 경험했기 때문에 미술에 대한 정규 교육도 못 받았던 고흐가 위대한 작품을 남길 수 있었던 것이다. 중요한 것은 더 많이 경험하는 것이다. 멋진 것만을 남기겠다는 생각보다는 더 많은 것을 다양하게 남기겠다는 태도가 필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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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츠 기획_올댓스피커 매니지먼트팀 (ats@allthatspeak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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