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규는 서울대학교 심리학 학사, 경영학 석사 졸업 후, 펜실베니아대학교 와튼경영대학 마케팅 박사 학위를 받았다. USC마셜경영대학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로 재직 중에 있다. 지난 15년 동안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소비자 의사결정과 브랜드전략에 대해 연구했으며,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미국 마케팅협회에서 부여하는 최우수 논문상 Paul E. Green Award를 수상했다. 이 밖에 Journal of Consumer Research 에서 박사논문에 기초한 논문 가운데 최우수 논문에 수여하는 상인 Robert Ferber Award의 한국인 최초 수상자이기도 하다.
주요 저서로는 《노 브랜드 시대의 브랜드 전략》 , 《감각을 디자인하라》 등이 있다.
플랫폼이 당신의 브랜드를 다 먹어 치운다
출처 : EBS 비즈니스리뷰 - 김병규 편

안녕하세요. 올댓스피커 입니다.
최근 산업생태계에 공룡이라 칭할만큼, 거대 온라인 플랫폼 시장이 계속적으로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코로나19 이슈로 인해, 온라인 쇼핑이 늘어나면서 이러한 상황이 더 극대화 되고 있죠.
오늘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김병규 교수님이 전하는 <플랫폼이 당신의 브랜드를 다 먹어 치운다> 강연을 통해,
현재 온라인 플랫폼 시장의 현황과 미래의 상황에 대해 함께 확인해 보겠습니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하면 떠오르는 곳, 바로 아마존 입니다.
아마존은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프로젝트를 하고 있는데, 이 프로젝트는 제조사와 기존의 유통회사, 소상공인들에게 큰 위기를 줄 수 있다고 합니다.
그 프로젝트는 바로 플랫폼 업체가 직접 PB상품을 만들어내는 것인데요.
PB상품은 그 전에도 있었지만, 기존의 유통업체가 만드는 PB와 온라인 플랫폼이 만드는 PB는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고 합니다.
또한 리테일 역사상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함께 말씀 주셨어요.
리테일은 전통시장 / 백화점 / 대형 마트 / 온라인 플랫폼 등을 포함하는데,
이런 다양한 플랫폼 속에서도 한 가지 불변의 법칙이 바로 "좋은 상품이 힘을 갖는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좋은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제조사와 장인의 가치가 올라갔고, 그러면서 브랜드의 가치가 올라가게 된 것이죠.
하지만 최근 PB상품이 많아지면서, 좋은 상품이 가지고 있는 힘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좋은 상품, 즉 브랜드의 힘이 사라지고 있는 원인으로는 심리학 "한계 민감도 감소의 법칙"으로 설명할 수 있는데요.
예를 들어,
지금 은행 잔고에 10만원 밖에 없는데 100만원이 들어왔다면, 정말 기분이 좋고 부자가 된 것 같은 생각이 들텐데요.
은행잔고에 1억원이 있는데, 100만원이 들어왔다면, 이 100만원은 별로 돈 처럼 느껴지지 않는다는 이론 입니다.
이 이론은 제품의 품질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적용하는데요.
1970~80년대에는 제품의 품질 차이가 크다 보니, 구매하는 것에 있어 제품의 품질이 가장 중요한 조건이었으나,
현재는 전반적인 제품의 품질이 올라가면서, 좋은 상품이 가졌던 힘이 사라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최근과 같이 NO브랜드 시대 제품을 살 때 기준은 제품의 품질보다는 가격과 편리함으로 꼽고 있죠.
(중략)
편리하고 빠르지만, 플랫폼 사에서 만드는 PB상품은 궁극적으로는 소비자에게 좋은 결론은 아니라는 것이 교수님의 의견인데요.
이러한 상황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하면 온라인 플랫폼에 대항해 나만의 브랜드를 지켜낼 수 있을까요?
이번 강연을 통해 이 부분에 대해 한번씩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김병규 교수님의 강연은 저희 올댓스피커를 통해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이어지는 강연리뷰는 블로그에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클릭 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