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연사지식창고] 하지현 의사님의 저서 <정신과 의사의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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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현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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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현 의사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병원 신경정신과에서 전공의와 전임의 과정을 마쳤다. 용인정신병원 정신의학연구소에서 근무했고, 캐나다 토론토 정신분석연구소에서 연수했다. 2008년 한국정신분석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현재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진료를 하며, 읽고 쓰고 가르치고 있다. 오랫동안 환자들의 고민을 듣고 그 무게를 나눠져왔으며, 가능한 한 합리적인 해법을 제시하며 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해왔다. 다양한 곳에서 더 좋은 삶을 살기 위한 방법을 전해주는 유익한 강연도 진행하고 있다.

저서로는 <고민이 고민입니다>, <열 가지 당부> 등이 있으며,

주요 강연주제로는 <웃는만큼 젊어 진다>, <인생을 즐기는 마음의 힘은 무엇인가>, <고단한 하루를 버티는 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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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으고 숙성해서 꺼내 쓰는 하지현 교수의 책 읽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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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 마음의 코어를 단단히 하기 위해 책을 읽는다. 독서를 통해 코어가 강화되는 경험은 결국 책을 통해 내가 깊어지고 넓어지는 과정이다.

전에는 이해하지 못하던 것을 이해할 수 있게 되고, 지식을 통해 이치를 깨달으면서 세상에 대한 인식이 깊어진다.

타인의 관점을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내 관점의 편협함이 깨진다.

“뭐 저런 인간이 다 있지?” “저 사람 이해가 안 가” 같은 무심한 말들, “세상에 어떻게 저런 일이 벌어지지? 화나고, 무서워”라는 납작한 표현들을 덜하게 된다. 이 세상이 그렇게 평면적이고 얕은 곳이 아니라는 것을 책이라는 간접 경험을 통해 체험하게 되기 때문이다.

물론 나를 둘러싼 모든 것을 다 알게 되고, 벌어지는 일들을 모두 통제할 수 있게 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 사람이 어떤 윤곽을 가진 사람이고, 왜 선을 넘는지, 그 행동을 하는 맥락이 무엇인지를 이해하면 한결 대범하게 대할 수 있다.

그것이 내 마음의 코어가 된다. 세상의 옳고 그름에 대한 여러 가지 내 믿음들은 책을 읽으면서 어이없을 정도로 쉽게 깨져 버린다.

내 눈으로만 보는 세상이 얼마나 편협하고 좁은지 금방 깨닫게 된다. 넓어진 시야는 세상을 보는 눈을 다중화한다.

몰랐던 것을 알게 되며 보이지 않는 것도 이해할 수 있는 눈이 생긴다.


<정신과 의사의 서재> 본문 내용 중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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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정신과 의사의 서재》는 이러한 작가의 독서 여정을 정리한 독서 에세이인 동시에 ‘왜 책을 읽는가’라는 본질적인 질문에 대한 작가의 답이기도 하다. 책을 읽는 이유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작가는 공감과 치유의 읽기보다는 지식과 정보를 얻으며 ‘앎의 기쁨’을 추구하는 책 읽기를 선호한다. 이렇게 책을 통해 내면에 차곡차곡 지식과 정보를 쌓아 숙성시키면 세상을 더 깊고 넓게 이해할 수 있고, 단단하고 흔들리지 않는 자아의 힘, 마음의 근육을 키울 수 있다고 말한다. 



출판사 서평 


새로운 지식으로 가득 찬 책을 만나면 두근거린다!

스스로 ‘책 덕후’라고 할 정도로 숨 가쁘게 책을 읽는 작가는 1년에 6만 종이 출간되는 한국 출판시장에서, 1년에 읽을 수 있는 책은 ‘고작’ 100여 권뿐이라고 한탄하면서도, 바쁜 생업의 와중에도 그렇게 책을 읽을 수 있는 비법을 가볍게 소개한다. 너무 진지하거나 비장하게 읽는 것이 아니라, 읽고 싶을 때 읽고 싶은 책을 읽는 것이 그의 진짜 비법이다.

인문 심리서에 치중한 읽기 습관 때문에, 질리지 않고 독서를 하기 위한 방편으로 책을 고르는 3분류법을 만들기도 했다. 좌뇌 우선 책, 우뇌 우선 책, 쾌락중추 우선 책이다. “식구들의 건강을 위해 마트에서 5대 영양소를 고려한 식재료를 고심하며 구입하듯이 서점 장바구니에서 책들을 넣었다 빼면서 신중하게 고른다”는 작가는 굉장히 이과생 같은 구분이지만, 좌뇌적 독서에 쏠리지 않기 위해 나름대로 고심해서 만들어놓은 분류법이라고 말한다.

이렇게 작가는 책 읽기 대한 자신의 생각과 경험, 개인적인 추억, 인생을 바꾼 책 등을 진솔하면서도 유쾌하게 털어놓으면서, 독서할 시간을 만들고 효율적으로 책 분류를 하는 방법부터 글쓰기로 연결시키는 책 읽기, 앱을 사용해 책의 내용을 정리하고 기록하는 실용적인 팁까지 독서가로서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알려준다. 특히 도서 말미에 담은 하지현 작가의 북큐레이션은 작가가 10여 년간 별점 5점을 주었던 도서들만 모아놓은 도서목록으로, 책을 좋아하는 독자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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