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강연영상리뷰] 정혜신 박사 강연 <당신도 앓고 있다 코로나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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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신은 30여 년간 정신과 의사로 활동하며 1만2천여 명의 속마음을 듣고 나누었다. 최근 15년은 정치인, 법조인, 기업 CEO와 임원 등 자타가 인정하는 성공한 이들의 속마음을 나누는 일을 했지만 동시에 우리 사회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트라우마 현장에서 피해자들과 함께했다. 또한, 국가폭력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만든 재단 ‘진실의 힘’에서 집단상담을 이끌었고, 세월호 참사 직후 안산으로 이주해 ‘치유공간 이웃’을 만들고 참사 피해자들의 치유에 힘썼다. 현재 우리 사회에는 정신과 의사나 등 전문가에 의지하지 않고도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치유법’이 시급하다고 진단하며, 현장에서 쌓아 올린 30여 년의 치유 경험과 내공을 다양한 대중들에게 전달하는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당신이 옳다》 , 《사람을 움직이는 힘, 공감의 힘》 등이 있다.





정혜신 박사가 말하는 코로나 시대의 정신건강 지키기

출처:KBS 이슈 Pick 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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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댓스피커 입니다.

오늘은, 코로나 시대 속 정신건강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눠보고자 합니다.

아직까지도 코로나 확진자 수가 1일 천명대에 머무르며 장기화 되고 있습니다.

외부 활동이 자제 되고, 실내에만 머무르면서 생기는 답답함과 무기력증을 동반하는 코로나 블루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며,

실제로 정신 건강과 관련해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 수도 급증 하였다고 합니다.

코로나 감염 후 후유증도 다양한 사례로 나오게 되면서, 코로나 종식의 시대는 아직 멀게만 느껴지는데요.

그래서, 이와 같은 코로나 시대 속 정신건강을 지키는 법에 대해 가르쳐 줄 전문가를 모셨습니다.

바로 <당신이 옳다>의 저자이신 정혜신 박사님입니다.

정혜신 박사님의 강연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이 무너지며 생긴 혼돈에 대해 살펴보고

이를 통해 앞으로 우리는 정신 건강을 어떻게 챙겨야할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실까요?

 

 






 코로나 블루로 인한 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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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를 쓰지 않았다며 탑승 거부를 하는 택시기사를 폭행 했다는 뉴스,

그리고 마스크를 써달라며 요구한 음식점 아르바이트생을 폭행 했다는 소식. 한 번쯤은 들어 보셨을까요?

또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아직까지도 우한 폐렴이라 부르는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이 모든 상황들은 대상을 정해놓고 극렬히 혐오하는 극단적인 현상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본인의 탓에 이어 이제는 타인의 탓으로 돌리는 '타인 혐오'. 이는 타인을 혐오함으로써 내 불안을 통제하려는 마음에서 비롯 된다고 합니다.

본인 혐오와 타인 혐오의 공통점은, 명확한 대상에 자신의 에너지를 쏟는다고 해요.

코로나19가 지속되며, 우리는 자기 혐오 뿐만이 아니라 타인 혐오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순간의 감정을 되돌아보게 하는 방법, '잠시 멈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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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일상이 무너지며 생긴 혼돈 속에서 박사님께서는 자책 그리고 혐오를 잠시 멈춰 보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평소와는 다르게 감정적으로 반응하는 나의 모습을 잠시 멈추어 바라보며,

"지금 상황에선 그럴 수 있다" 라는 것을 스스로가 알기만 해도 급한 불은 끌 수 있다고 합니다.

위와 같은 말씀을 주시며, 고등학생 아들을 둔 학부모님의 고민을 예로 들어주셨는데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공부는 해서 뭐 하나, 물거품만 될 뿐인데" 라며 자신의 분노를 표출한 아들에게 어떻게 말을 해야 할까요?

일반화를 시킬 수는 없지만, 대부분의 부모들은 되려 "무슨 소리를 하느냐" 등의 좋은 소리가 나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진짜 아이에게 건네야 하는 말은 잠시 멈춤을 한 뒤, "네가 그런 생각 까지 하고 있을 줄 몰랐지, 이 상황속에서 당연히 불안하겠네, 공부할 맛이 안 나겠구나" 라고 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은 아이는 부모의 공감으로 불안과 자책을 견뎌낼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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